네 존재에 의의를
네 어둠에 의의를
넌 지금 어디에 있어?
지금 여기있는 건
세계의 전부가
여기선 그 변화를
昨日見た夢では
誰かに呼ばれていた
振り向けばそこには
消えもせず
居座った幻
네 존재에 의의를
不意に嗤い消えた聲
なぜに出會いなぜ別れ
その意味も知らず
그래서 네 어둠에 의의를
繰り返し映る影
何もないその中を
何かを探し步き續ける
그러고 보니 당신
부자면서
난 절대 안 들려주던데
그렇군, 온실 속 아가씨군
맞아, 진짜 싫어
돈도 별로 없는
중소기업의 임원 주제에
아빠는 날 아가씨처럼 생각해
딸이라기보단 비싼
그리고 엄마는
이상한 기분이 드네
분명 그런 이름이었지?
편한 대로 불러
응
응, 엄마는
사실 아빠도
그리고 내 자신도
내가 엄마가 됐을 때
마코토를 갖었을 당시
누구 아이인지 몰랐지만
내가 관계한 사람 중 유일하게
아이 아빠가
그렇군, 그래서 얼마를 원하지?
그런 게 아니라!
얼마든지 줄게
단지 인정하라거나
나한텐 국적이 없어
관공서에서 어차피
누구의 아이인지 모르지만
뭐, 그런 건 상관없어
무슨 뜻이야?
난 애를 만들 수 없어
매스컴에 말한다?
당신의 사회적 지위는
충고한다만
네 목숨이 위험해
그런 협박 같은 거에
협박으로 끝나면 좋겠다만
돈 얘기로 돌아가자면
받는 김에
뽑아 먹을 만큼
아이를 키우는 데 돈은
설마 필요 없다고
낳지 말라고는
그렇게 하고 싶어?
낳기 싫다면
하지만 개인적으론
아빠가 누군지 모르는데?
그거라면 대충 적당한
그렇다고 돈을
지금이 기회야
그리고 몇 년 지나면…
6년 정도인가?
난 처리당할 테니까
그렇게 되면
물론 나도 잠자코
마지막으로 하나
이별 선물을
그의 진지한 눈빛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 후 테라츠키한테
마코토를 낳았다
마코토를
그에게 한 방 먹이는
하지만 테라츠키는
예고한 6년 후가 아니라
8년 후에
그리고 지금 그때처럼
옆에 테라츠키가 있다
어머니가 싫은가?
아니야, 그 사람이
평온하지 않은걸
자식 키우면서 가끔 생각해
생각해보니 엄마는 나한테
하지만 넌 자기 자식한테
장하군
저기, 당신 대체 뭐야?
찾아낼 수 있겠어?
찾아낼 수 있겠어?
떠나버린 거야?
그냥 널 닮은 사람?
천천히 변화하고 있어
보기 힘들겠지만
어제 꾼 꿈에선
누군가가 부르고 있었어
돌아보니 거기엔
사라지지도 않고
눌러앉은 환상
찾아낼 수 있겠어?
갑자기 웃으며 사라진 목소리
어째 만나고 어째 헤어지나
그 의미도 모르고
찾아낼 수 있겠어?
되풀이되며 투영되는 그림자
아무것도 없는 그 안을
무언가를 찾으며 계속 걸어가
락 같은 걸 듣던데
프랑스 인형 같아
왜곡왕씨
진짜 싫어
난 아직 스물이었어
돼줬으면 했던 남자
결혼하자는 건 안 돼
접수가 안 될 거야
걸레짝이 될 거야!
그건 포기하는 게 좋아
뽑아먹는 게 좋아
많아서 불편할 건 없으니까
하는 건 아니겠지?
안 하는 거야?
막진 않겠다만
아깝긴 하네
남자랑 결혼하면 돼
안 주겠단 건 아니야
돈을 줄 수가 없어
그렇게 될 생각은 없어
남겨두고 갈 셈이다
돈을 받아서
훌륭하게 키우는 게
일이라고 믿었었다
쉽게 죽었다
날 싫어해
이런 거 전혀 안 해줬다고
애정을 쏟고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