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들, 무지 감정적이고
예
하늘을 올려다 보는
거기서 흘러내리는
감명받았어
그런데도, 그녀들의
어른들의 횡포로 뽑히다니
단호히 싸워야 해!
그럼 다가올 싸움을 위해
에리카는 건강한 피부를
장난꾸러기 페어리 메이크
장, 장난꾸러기 페어리!?
그건 한여름 밤의 꿈이야?
요정왕의 달이야?
확실히 하라고!
여자아이, 흘끗 엿보면
여고생 작가, 강렬한 데뷔
손님?
저 갈게요
그래?
굿바이
배드바이
감사합니다
어서 오세…
커버 껴주세요
죄송해요, 잡지에
그럼 봉투!
두 겹으로!
부탁해요!
사랑에서 싹튼
아직 쓰여지지 않은
사랑이라는 한 문장
거친 계절의 소녀들이여
왜 다들 그걸 하려고 해?
그거에 어떤 매력이
혹시 너도 그걸
그걸 모르면
그런 거
싫어!
지루한 15페이지였어
다음 장을 넘기니 숨이
글자로 표현할 수 없는
이 감정에
오늘도 불합리한 행위에
결벽증이었어
이 괴로움의 정체라든가
하지만 상처 입더라도
떳떳해질 수 없는
거칠어져라, 소녀들
거칠게 저항해라, 소녀들
아픔을 알아가거라
입문서는 필요 없어
제2화「버스가스폭발」
난감한걸
동시에 A랑 B를
어른의 세계에선
하지만 벌써 출판은…
아니, 그걸 말해버리면
하지만 솔직히
네 작품은
실감이 안 나
거시기 뭐냐
'벌써 흠뻑 젖었어'
'빨리 넣어줘' 등등
이건 동정 아저씨의
역시 아니잖아
웃으면 안 돼요
하지만 웃음이…
알겠습니다
왜야?
벌써 흠뻑 젖었어
어서 밀로 씨 걸 원해
밀로-> 아아 귀여워 히토토
이 녀석은 이걸로 만족하고 있는데
더 이상 못 참겠어
지퍼 내릴 테니까
왜냐면 벌써 이렇게 커졌…
왜야, 왜야, 왜야!?
밀로->히토토, 오늘
왜야?
모르겠어
채팅이 아니라
해보고 싶어
채팅이 아니라 실제로
스가와라
잠깐 괜찮아?
지금 문예부에 가야만 해
미안, 잠깐
에스이벌 때문이야?
빨리!
뭐야?
언제 스가와라랑
치사해, 노리모토
영상 찍었었지?
열의가 느껴졌네요
어린 말의 맑은 눈동자
아침 안개와도 같은 눈물
의식이란 싹이
오늘은 크게 노실래요?
드러내며 데이트로 GO
매지컬 모드
나리마스 아이
풋풋한 성을 파헤치는 충격작품
커버 서비스는…
한 권의 책에는
번역&싱크 불법미인
있다는 거야?
알고 싶었던 거야?
널 알 수 없는 거야?
턱 막히며 홀려버렸어
넉다운당했어
알고 싶지 않았어
읽는 걸 포기하지 않아
너를 아는 페이지
왜 말씀 안 해주셨나요?
진행시키는 건
일반적이야
너의 펜이 멈출 거 같길래
불안정하다고 할까
망상이야?
하지만, 그렇게 서두르면 못써
밀로-> 아아 귀여워 히토토
하지만, 그렇게 서두르면 못써
사실 하기 싫지?
실제로 밀로 씨랑
밀로 씨랑 해보고 싶어
확인만 할 테니까
친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