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들렌을
사랑과 용기가 듬뿍
자, 앙
그 전에 하나
물론이지
난 네 요구에 따라
매일 점심시간이랑 방과 후엔
맞아, 내 어리광을
그럼 너도 내 어리광을
도리야
하는 수 없지
자, 봐봐
뭐?
자, 핥으렴
오늘은 네가
안 핥아!
내가 좋아하는 건
본모습의 너랑!
거유 미녀랑 사랑 없는
성욕의 화신이네
한탄스러워
한탄스러운 건 나라고
매일 밤낮 땋은 머리에
리얼 인내성에 한계가
사연이 있어
사연이라고?
날 노리는 악마가 있어
그 악마한테
난 이 모습이 되어
세상의 이목을
진정해
아직 4화야
보증수표인 이세계
그거랑 하나 더
뭐야?
네가 도서실에 오는 이유가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야
뭐?
파파파 두비두바바
나를 좋아하는 건 너뿐이냐
너는 심보 고약한 소나기
장난으로 다정하게
감쪽같이 빨아먹고 자랐어요
가슴속 깊은 곳에 핀 꽃
그건 사랑이란
달콤한 향기와
아픈 게 약간
네가 없으면 시들어버려
그것만큼은 알고 있어
활짝 핀 이 플라워
어떤 도감에도
세계의 첫 대발견
그래서 너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데 전혀 관심이
노크를 해도 없는 척하고
락을 걸어놓은 너의 문
그런데도 미워할 수가 없어
그래서 더 신기하네
꽃봉오리는 말이야
벌어지는 거야 파파파
되돌릴 수 없어
꽃봉오리는 말이야
벌어지는 거야 파파파
#04 내가 노력한 결과
난 너랑 약속한 대로…
여기는 도피처가 아니야
이미 애들과의
하지만 아직 사이가
그래서 넌 도서실에
가능하면
그 사람들이랑 같은
시끄러워
죠로 군
계속 그 사람들이랑
니랑은 관계 없잖아
그래?
화해하고 싶지만
계기를 못 잡아서
계기라는 건 간단해
네가 먼저 말을 걸면 돼
있잖아
그 녀석들이 나랑
안 하는 이유를
아무런 열매도 맺지 못해
그만 교실로 갈래
기다려
놔
난 네가 싫어
그거야
뭐!?
나 말이야
죠로 군의 그런 솔직한
지금의 너처럼
그 사람들에게 네 생각을
분명 알아줄 거야
현재 최악의 관계라도?
최악이라면 뭘 해도
이 이상 나빠지진 않잖아?
친구는 많이 있는 게 좋아
없으면 너무 쓸쓸한걸
구워 왔어
담겨져 있어서 맛있어
물어봐도 되냐?
도서실에 오고 있지?
들어줘서 너무 기뻐
들어주는 게 도리겠지?
좋아하는 거야
가슴이라고
하악하악을 하고 싶다고
안경에 절벽 추녀
몸을 숨기기 위해
피하고 있어
배틀편은 너무 일러
번역&싱크 불법미인
대하지 말아줘
이름의 품종이에요
심장이 따끔 하고
독이 있는 거 같아
실려 있지 않아
없는 거 같아
오해는 풀렸어
틀어진 사람들이 있어
오고 있어
장소에 없도록
화해 안 할 생각이야?
화해를 못하고 있구나
엮이고 싶을 리 없잖아
찾는 노력은
점이 너무 좋아
솔직하게 전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