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싱크 불법미인

오빠, 이거

정말 먹어도 돼?

당연하지

그리고 내일은

아니, 내일부터는 좀 더
맛있는 거 먹게 해줄게

내일부터 매일!

 

- 내일
- 부터?

 

응

어서 먹어

 

내일부터

반드시

 

노 건즈 라이프
번역&싱크 불법미인

 

모터 시티 롱 드라이브 체크인

로비에 장식된 터틀

벤더룸에서 보드카

수영장에서 다이브하는
Two Girls

 

Smile!

찾는 건 True Love

불태우고 있는 건 정글

반성해야지, 프레지던트

놈들은 루비콘을 건넜어

 

What!

깨어나기 시작한 영혼에

가르쳐줄게, 이 세계

아름다운 일들이 넘치고

쓰레기 같은 일도 넘쳐나

모두를 믿으며
살아가고 있어

멋진 세계로 갈 수 있다고

열심히 살고 있는

그런 사람이 가장 아름다워

아름다워

Smiling!

 

부탁해

모터 시티 롱 드라이브 체크인

로비에 장식된 터틀

벤더룸에서 보드카

수영장에서 다이브하는
Two Girls

 

OK

 

메가 암드사이
토키사다 님의

수많은 영웅에
필적하는 행위는

우리나라를 승리로
이끈 것만이 아니라

 

현혹되지 마라!

암드사이는 영웅이 아니다!

무슨 짓이냐!

얌전히 있어라

그놈은 베뤼렌과
깊은 관계이며

그리고 10년 전 사건과
관련있다는 의혹이 있다

그 증거가 여기에!

베뤼렌의 사설경비놈들
주제넘게 나대기는

공식 행사에 왜 저놈들이?

내버려둬

우리는 우리 일을 하면 돼

크로넨 반장이
호통칠 테니까

 

오늘은 베뤼렌이나 정부의
높은 분들을 위한 행사라

콜트한테 일이 있을 듯한
분위기는 아니네요

 

그치만 분명 오늘
15시라고 했었어

대체 무슨 일일까요?

발신기도 못 쓰니까요

발신기?

소년의 주머니에
있는 그거예요

 

콜트의 손버릇이
안 좋은 건 알고 있었고

어제 그 녀석의 상태도
이상해서 심어놨어요

 

소년이 그걸
되찾아 올 줄이야

예상 밖이었어요

미안해

괜찮아요

소년은 콜트랑 제가 다치지
않도록 배려해준 거죠?

감사해요

 

냄새

이틀 전에 샤워 했는데요

아니, 그게 아니라

쓰레기가

하긴 그렇네요

틈을 봐서 후퇴해요

괜찮아?

콜트가 메리 오빠의 단서를
알고 있을지도 모르잖아?

 

소년이야말로
잊은 거 아닌가요?

자기가 베뤼렌한테
노려지고 있다는 걸

 

그 확장체가 오빠가
만든 거라면

오빠, 빅터는 살아
돌아왔다는 거야?

글쎄요

사용되고 있는 파트는 모두
전시 때부터 있던 거라서

그건 아직 알 수 없네요

하지만 만약 빅터가 정말로
살아서 이 도시로 돌아왔다면

그때는 제가…

 

뭐, 콜트는 또
만날 수 있을 테고

엔지니어인 이상

항상 신중한
행동을 해야 해요

 

수상한 자 발견!

지금부터 구속한다!

 

뭐지!?

 

소년!?

 

설마

 

이 몸, 조종이 잘 안 돼

무리는 금물이에요!

아직 하르모니에의 기능도
제대로 파악한 게 아니니까요

알았어

그보다 방금 폭발은 대체?

 

저건

콜트!

 

팔이

 

괜찮아, 아가씨?

부탁해, 살려줘

 

살려줘!

그놈한테 들은 대로
생겨 먹었군

이누이 쥬조!

 

뒤 좀 봐줬더니
꼰지르기나 하고

나, 나 아니야!

가까이 오지 마라

 

가까이 오면

이스트 사이드
마피아 무기이자

대익스텐드용 장비로 개발된

이 히티드 롱단도로
사시미를…

길다고

 

사리샤간이지?

 

네가 가담한 테러에 관해

얘기를 듣고 싶다는
녀석이 있거든

 

오늘 행사 때문이냐?

 

난 평범한 중개인이야

가난한 익스텐드 꼬맹이를
스피츠베르겐한테 소개했을 뿐

 

모두 저거로 도망칠
생각인가 봐요

 

얌전히 그 둘을 놓아줘라

 

콜트!

테츠로, 와줘서 기쁜데

설마 메디코까지
데려올 줄이야

콜트, 난 테츠로야

설마 그 녀석을 테츠로가
조종하고 있는 거야?

응

대단해!

그런 것보다

아까 그 폭발

설마 콜트랑 연관이 있나요?

 

콜트!

 

어, 맞아

이게 말했던 일이야

행사 중

뭔가 문제가 일어날 경우엔

베뤼렌 간부들이

이 열차로 도망치기로
계획돼 있어

그리고 저기에
폭탄을 설치했어

이 스위치로 폭발할 거야

가난한 노동자한테서

양분을 빨아 먹기만
하는 큰 나무들한테

한 방 먹여주마!

심정은 이해하는데요

그건 그냥 범죄잖아요

걱정하지 마
메디코

일반인을 말려들게
할 생각은 없어

 

사람을 죽여서
얻은 돈으로

가족을 부양할 생각이야?

그럼 네가 말해봐라

저놈들을 죽이는 건
나쁜 짓이니까

너희는 참고
굶어 죽으라고!

 

우리 여동생 말인데

전혀 모른다고

내일이 무슨 의미인지

 

내일이라는 날을
그린다는 게 뭔지를

 

네가 그랬지?

그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이냐고

난 그 애들한테

끝나지 않는 내일이란 걸
보여주고 싶어

그걸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라도 하겠어

그러니까 테츠로

그 손 놔!

 

표적이!

 

제기랄!

 

콜트!

소년, 쫓아요!

- 놓치지 마라!
- 열차에 연락해라

 

저건 어떻게 된 거죠?

 

그 몸, 너한텐
너무 큰 거 아니야?

지금이라면 아직
되돌릴 수 있어

만약 네가 테러리스트로
잡히기라도 하면

가족은 어떻게 되지?

뭐, 보고 있으라고

내가 수동으로
폭탄을 기동시키겠어

하지만

그 전에

저 녀석을 어떻게든 해야겠군

 

어째서 바로 그 녀석을
구속하지 않는 건가?

직무 유기 할 셈인가?

 

저 녀석은 내가 유인할게

그동안 콜트는 도망쳐

미안한데

부탁 좀 할게!

 

그렇겐 안 되지!

 

이 자식

빨리 할 거 하고
도망쳐야 해

증원이라도 부르면
죽도 밥도 안 돼

 

좋아

이젠 테츠로 쪽을
어떻게 해야 해

 

이민자 쥐새끼가

돈에 눈이 멀어

스피츠베르겐의 꾐에
넘어가버렸구나

후회하거라

자신의 그 경솔한 행동을!

미, 미안해

테, 테츠로!

 

여기까지인가
빌어먹을

하지만 한 발 늦었군

이미 폭탄은 기동했다

억지로 해제하려고 하면

그 자리에서 폭발한다

내가 어떻게 되든

너네 간부놈들을
처리하기만 하면

내 가족한텐 돈이
쏟아질 거다

그 돈만 있으면

여동생들은 내일을 볼 수 있어!

 

확장처리라는 은혜를
입었으면서

테러에 가담하며
우리에게 반항할 줄이야

역시 스피츠베르겐의
앞잡이답군

유감이지만

이 열차에 너의 표적은
타지 않았다

 

테러리스트놈들이 경비가 삼엄한
행사장 부근에서 소동을 일으켜

탈출로인 이 열차를
노릴 거라는 건

쉽게 예상할 수 있다

 

그럼

우리는 그 허를 찔러

간부들을 일단 태운 후

차량을 분리시켜
역에 남긴다

그 후, 다른 수단으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면 그만

멘티라!

 

거짓말이라고 생각되면
그렇게 생각해라

뭐, 좋은 기회군

행사장 주변에서
항의를 하던 자들

행사에 참가한 순수한
고아 성가단

지금 이 열차에 탄

죄 없는 민간인들

그런 사람들을 무정하게
폭사시킨

냉혹한 테러리스트들로서

스피츠베르겐에게 대의 같은 건
없단 걸 세상에 알리겠다

그리고 그거야말로!

우리 베뤼렌의 내일이 된다!

 

폭탄째로 열차를 떼어내라

예

네놈이 무슨 소리를 했는지
알고 있는 거냐!?

해라

 

웃기지 말라고!

 

해제 코드를 입력하면 아직!

 

콜트

 

긴급기동

 

이럴 때

약빨이 다 떨어지냐고!

 

소년, 그 화상 괜찮아요?

 

전혀 몰랐어

대체 언제?

그건

 

분명 그때

그보다도 콜트의 상처는?

 

사용된 게 대익스텐드용
탄환이었던 거 같아서

몸뚱이 부분은 곱게
관통하긴 했지만

어서 병원에서
조치하지 않으면

이대로는

 

이제 끝인 줄 알았어

콜트

괜찮으세요?

 

폼으로 메디코의 보수를
받은 게 아니라고

그보다도 넌 대단한 놈인걸

덕분에 관계 없는 놈을
죽이지 않게 됐어

테츠로를 꼬시길
정말 잘했어

 

내가 대단한 게 아니야

이 힘은

뭐야, 부끄러운 거야?

아, 아니야!

콜트

이 파츠

대체 어디서
손에 넣었나요?

 

역시 들켰나

그거 사실 암시장에서
훔쳐온 거야

미안해, 메디코

그런가요

 

뭐, 민폐 끼쳐놓고
이런 말 하기 그런데

날 조종해서 집까지
데려다주지 않을래?

애써봤는데 못 걷겠는걸

가능하잖아?
테츠로

그건…

오늘은 소년의 보조뇌에도
상당히 부하가

부탁해

 

뭐, 사실 오늘 일도
너무 짭짤하다 싶었어

그 땋은 머리 영감

 

뭐야?

왜 아무 말도 없어?

그렇구나

조종하면 말하는 것도
힘들어지나 보구나

미안, 미안

저기야

저기서 왼쪽

 

테츠로, 넌 대단해

 

하지만 착각하지 마

내가 말하고 싶은 건
그 힘이 아니야

 

만나지 얼마 안 된 놈한테
그렇게 가족처럼 대해주는

그런 너를 말하는 거야

 

그리고

테츠로의 그 힘 덕분에

난 여기로 돌아올 수 있었어

 

고마워, 테츠로

 

베뤼렌을 노린 테러는 실패로
끝난 거 같군, 사리샤간

만약 성공했으면

세간의 익스텐드를 향한
비난은 커졌을 테고

실패했어도 범인으로 꾸며 낸
인스텐드 꼬맹이를 제거하면 되고

꽤 이기적인 얘기잖아

 

댁은 하나도 모르는구먼

스피츠베르겐의 목적은

너희 익스텐드를
제거하는 거야

 

하나도 남김없이

모든 익스텐드를!

 

여어

로쏘?

 

이 자식, 경비국의 개였냐?

개 목걸이를 착용한
오버 익스텐드라니

 

하나 말해두겠다만

난 경비국 주임으로 네놈한테
용무가 있는 게 아니다

애초에 익스텐드와 관련된
사건은 우리 영역도 아니니까

하지만

네놈이 스피츠베르겐한테
흘린 사람이나 무기 때문에

내 부하가 몇 명이나 당했다

그 빚만큼은

반드시 갚게 해주겠다

 

총머리

너한텐 빚이 생겼군

경비국에 받고
싶은 건 없어

 

그러고 보니 사리샤간

너, 날 봤을 때 그놈한테
들은 대로라고 말했지?

 

놈이란 건 대체
어떤 놈이냐?

 

그건 네가 잘 알지 않나?

바로 그 자식

빅터를

 

빅터라고?

기대하고 있더군

널 만나는 날을

 

Tell me the rules

지쳐버렸어

Sell me the fool

총보다는 낫겠지

Say I'm a fool

하지만 포기할 수 없어

그렇잖아?

 

최적의 인생

누가 정한 거야

끝내고 싶지만

혼자선 할 수가 없어

그런 자신의

한심함조차도

사랑스러워 보여?

네가 세계를(네가 세계를)

들여다볼 때(들여다볼 때)

누군가도 너를(누군가도 너를)

들여다보고 있으니까

네가 세계를(네가 세계를)

들여다볼 때(들여다볼 때)

누군가도 너를(누군가도 너를)

들여다보고 있으니까

시작은 Game Over

언제나 그래

더 이상 믿지 마
그냥 뭘 믿지 마

 

개떡같은 세계
그냥 총으로 쏴버려

너만의 리얼을
움켜쥘 수 있어

 

알겠지?

 

이누이 상담소

 

늦었잖아

기다리다 죽을 뻔했어

 

미안한데

오늘은 이미 영업 끝났어

섭섭하게 그러지 말고

내 부탁 들어줘봐

총대가리 처리상님

 

그 오른쪽 팔

나한테 명령할 수 있는 건
페퍼뿐이야

나, 너한테 반해버렸어

노 건즈 라이프

제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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