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내일복귀이지만..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이란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래도 나오니까 기분은 좋네요..

복귀하면 엄청 패닉 걸릴 거 같은 느낌이 들지만..

오랜만에 롤 했더니 손이 잭스가 돼버렸더군요..
cs도 안 먹어지고..
6개월 전에 제가 못한다고 뭐라고 했던 애들한테
오히려 제가 민폐만 끼치고 있고 ㅎㅎ..
롤 안 하려고 했었는데 입대 전에 만난 룰웹 사람들이 아직도 있어서
재밌게 했네요. 1차 휴가 떄도 그분들은 계속 롤하고 있을듯..
신캐릭도 많고 템도 변한 게 많아서. 3박 4일론 도저히 커버가.............

그리고 갑자기 리니지가 땡겨서 7일 결제하고 했는데
1시간 하니까 20찍더군요.. 확실히 리니지가
많이 변하긴 했네요.. 근데 mmorpg하고 있으니까 뭔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바로 환불했네요..
전역하면 리니지나 다시할까...........

오늘 휴가 마지막날인데 갑자기 급 자막이 만들고 싶어지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생각나서 그런지 손도 잘 안 가고..
1차 휴가 떄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들면 만들어봐야겠어요. .
아니면 자막 리뉴얼을 하던지..

후....... 부모님이랑 외식도 하고 목욕탕에서 때도 미니까 기분도 상쾌하고..
나름 괜찮은 3박 4일이었습니다........
휴가 나오기 전엔 먹고 싶은 게 많았는데 막상 휴가 나오니
별로 땡기는 음식이 없었...............


이제 곧 3월이군요. 양구는 5월까지 눈이 내린다고 하는데..
화이트 크리스마스, 화이트 설날 다 겪어본 저로선
이제 눈은 저의 가족과도 같습니다 껄껄껄..
내년 6월 제대인데.. 겨울을 한 번 더 겪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공포입니다..

아무튼 두서 없이 적었지만.. 오래간만입니다!.
1차 정기 휴가 떄 또 뵈요!!
(군대 오니까 드라마랑 걸그룹 엄청 보내요..
선임들이 엄청 보더라구요.. 소녀시대랑 시스타19 노래 하루에 20번 넘게 들어서 엄청 질린 ㅎㅎ..)

그보다 내 블로그 정지 먹인 놈 진짜 ㅡㅡ...
이상한 납치태그랑 여러가지 다 걸어놨던데..